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지원
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지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4.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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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갖고 학업 매진 토록 지원
▲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21일 부산 문현금융로 국제금융센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방과 후 학습운영비와 교복비 지원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운영비와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중학교 2곳을 선정해 방과후 학습 운영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선발해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학습환경과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사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3월 새터민·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빠른 국내정착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