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달러로 투자하는 USD ELS 공모
신한금융투자, 달러로 투자하는 USD ELS 공모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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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모집...청약금액 1만달러 이상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 할 수 있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미국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는 ELS10758호는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2%(6·12개월), 77%(18·24개월), 7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30일에서 5월 4일까지 모집하는 ELS10773호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3%(6·12개월), 80%(18·24개월), 7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ELS10758호:12%, ELS10773호:10.5%)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만달러 이상이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USD ELS는 지난 7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백테스트 한 결과 손실상환 가능성이 0%인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같은 구조의 상품이다”며 “0.6%에서 1% 사이에 위치한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금리 수준을 제시하는 USD ELS가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