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정의 달 맞아 '미아예방 캠페인' 전개
한전, 가정의 달 맞아 '미아예방 캠페인' 전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5.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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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4개 사업소 1400여 명 직원 참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진행한 캠페인에는 전국 154개 사업소, 1378명의 직원이 참여해 어린이에게 7만9200개의 목걸이형 이름표를 달아주고 1만6300개의 아동실종예방 수첩을 나눠줬다.

한전은 1993년부터 미아찾기 및 미아예방 캠페인을 벌여 현재까지 109명의 실종 아동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전 고객에게 발송하는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 사진을 게재하고 있으며 작년 4월부터는 모바일 전기요금 청구서에도 미아찾기란을 신설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