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내달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 내달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05.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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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수업료에 장학제도까지 풍성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대학의 특성화와 학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사이트(go.sdu.ac.kr)에서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수강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르는 사이버대학이다.

일반대학과 같은 ‘고등교육법’에 의해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입학정원이 3000명에 이르는 종합 사이버대학으로 성장했다. 사이버대학 중에는 드물게 인문사회와 공학계열의 학과 외에 문화예술계열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다.
 
직장인, 경력단절 주부 등의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과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맞물리면서 최다 졸업생과 국내외 유수 대학원 진학률을 자랑하는 사이버대학의 명문 서울디지털대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서울디지털대는 수능 점수나 전적 대학의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온라인 적성 검사를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고교 졸업생은 물론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서울디지털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에서 가장 부담 없는 수업료도 자랑할 만하다. 학점당 6만원의 수업료는 오프라인 대학의 30%에 불과하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2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는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 한 학기 최대 36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며, 4년이면 약 28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여 선정된다면 수업료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또한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전문계고(실업고) 졸업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 시 학비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산업체위탁생과 군위탁생도 협약에 따라 학비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내 장학금 제도도 풍성하다.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80억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 뿐 아니라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운 학생,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 다양한 선발 요건을 갖춘 40여종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외 유명대학 출신뿐만 아니라 현장의 실무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의 교수진은 국가 자격증 시험의 출제위원, 국회 정책자문위원, 공무원 평가위원 등으로 위촉 돼 활동하고 있다.
 
연간 800여 개의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울디지털대의 강의는 2011~2012년 이러닝 콘텐츠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2014년에는 10개 학과, 34개 교과목에 대한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 같은 서울디지털대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경쟁력은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내는 원동력이 됐다. 중도 포기자가 많은 타 사이버대학과 달리 서울디지털대는 2004년 2월 국내 온라인 최초로 74명의 조기 졸업생을 배출한 후 2015년까지 2만 2,681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들 중 많은 졸업생이 북경대, 오사카시립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했으며 2006년 사법고시 합격자, 2007년 공인회계사 합격자, 2008년 로스쿨 합격자가 배출 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