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최계운 수공 사장과 간담회 개최
전문협회, 최계운 수공 사장과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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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과 상생, 불공정 관행 개선 등 노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직무대행 심상조)는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건설공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자원공사와 협회간 협조체제 구축, 건설 공사 계약단계부터 공사 완료단계까지 발생하는 불공정관행의 개선과 건설전반에 관한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

협회 심상조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지난해 공기업 동반성장 추진실적 심사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등급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상호간 더욱 알차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 대표는 △건설공사 분리발주 시범사업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하도급관리 강화 △상수도공사의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등 6개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계운 사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