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SKT 스마트 홈 런칭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SKT 스마트 홈 런칭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8.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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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S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KT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홈 플랫폼에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런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는 자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일러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다양한 알람 및 편의기능을 탑재해 보일러 시장에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런칭을 통해 SKT 스마트홈 앱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스마트 콘트롤 기능 등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KT 스마트 홈과 연동되어 있는 가정 내 다른 기기들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모드를 통해 외출, 휴가모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SKT 스마트홈 런칭을 기념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신규 구매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전용 SKT 스마트홈 무제한 사용쿠폰을 제공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린나이 앱에서 SKT 스마트 홈 쿠폰을 다운받아 스마트 홈 앱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 하나로 가족구성원 5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가 주목받는 점은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 이 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보일러 R330외 3종, 콘덴싱 보일러 RC33외 3종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보일러 시장이 기능 개선을 통한 경쟁에서 한걸음 벗어나 고객의 편의성 확대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통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사물인터넷 시대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