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NASA, 항공분야 공동연구 활성화 공동워크숍 개최
국토진흥원-NASA, 항공분야 공동연구 활성화 공동워크숍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8.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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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미간 항공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공동워크숍에는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을 비롯해 미국 대사관의 마크 내퍼(Mark Knapper) 차석대사, NASA의 신재원 박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항공교통분야 연구진 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국토진흥원과 NASA가 항공교통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성과로, 국토진흥원과 NASA는 2012년부터 항공분야 워크숍 등을 계기로 그간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미간 항공교통관리, 무인항공기 및 항공안전관리분야의 연구현황 공유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NASA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우리의 항공교통 상황자료를 입력해 공동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하게 될 NASA의 소프트웨어 사용허가 협정도 함께 진행됐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한·미간 공동연구 결실의 초석이 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항공교통분야 연구현황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항공교통분야 기술발전은 물론, 향후 기술교류 및 대외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