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이병찬)는 ‘2015 리모델링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9월 2~3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마다 9월 5일 열리는 리모델링의 날은 리모델링 범국민 의식 계몽 및 시장 활성화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리모델링 산업 최대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제7회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 ‘제5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 ‘제12회 리모델링 국제기술 세미나’,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9월2일에는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 전시회를 비롯해 리모델링 국제 기술세미나,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9월3일에는 부산지역 4개 현장에 대한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현장견학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병찬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장은 “한국은 양적 성장 위주의 발전에서 2000년대 들어 사회경제적 인식 전환과 국가 균형발전에 리모델링 활성화가 필수요건으로 됐다”며 “이번 리모델링의 날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정보 공유는 물론 국내 올바른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해 선진 주거문화, 친환경 건설산업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