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서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유승종합건설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분양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승종합건설측은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첫날 8000여명, 일요일 낮 12시까지 약 2만6000여명이 다녀가며 오픈 이후 3일간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지의 장점, 분양가 등에 대해 꼼꼼히 상담 받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남양주 도농동에 거주중인 내방객 정모씨(37·여)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서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해서 둘러 보러 왔는데, 천장이 기존 아파트보다 훨씬 높아 탁 트인 느낌이 들고, 안방에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마음에 쏙 든다”며 “분양가도 1000만원대로 저렴해 이번 기회에 꼭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총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85가구, △84㎡A 441가구, △84㎡B 116가구로 구성된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탁월하다. 주부의 작업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직출입 발코니가 설계됐으며,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주방펜트리 등이 들어선다.
84㎡B 주택형에는 6.5㎡에 달하는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다양한 이벤트활동이 가능한 중앙잔디광장과 다목적구장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유아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분수광장 및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육명환 유승종합건설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8호선 연장선인 진건역(가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게다가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다산신도시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이며, 확장비는 별도다.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9월 16일 당첨자발표, 21일~23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800-4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