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100주년 기념] 유망기업 탐방
[승강기 100주년 기념] 유망기업 탐방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9.1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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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AVE 제작 업체 - (주)대협정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알짜기업’
대기업·보수업체로부터 ‘호평’...“업계 최고 명성 얻을 터”


(주)대협정기(대표 박석하.사진)는 지난 1980년 1월 창사이후 인장력 및 마모성이 강하고, 품질좋은 우수한 엘리베이터용 SHEAVE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 각 메이커 및 전국 보수업체에 납품하는 SHEAVE 전문업체이다. 다년간 SHEAVE의 고품질화와 신속한 납기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대기업으로 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의 보수업체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고품질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우선으로 하는 (주)대협정기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축척된 기술력, ISO 품질경영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신용과 정의로운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귀사의 차별화된 취급품목은 무엇인지.

산업사회의 건축양식은 고층화 되어 있다. 따라서 엘리베이터는 생활의 편리성 및 공간의 활용, 인력의 간소화 등을 추구하기 위한 필요요소다. 엘리베이터는 승객용, 화물용, 장애인용, 전망용, 자동차용, 덤웨이터용 등 전문화되어 있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의 소요만큼 SHEAVE의 소요는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나아간다고 볼 수 있다. 당사는 30년 넘게 엘리베이터 SHEAVE(인승용, 화물용, 주차용, 덤웨이터용)를 전문 제작하는 업체로서 수년간의 기술력 축적과 SHEAVE 모델의 다양성을 최고로 치며 그 품질의 우수성은 전국 보수업체 및 설치업체에서 인정받고 있다.

- 현 시장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대한민국의 엘리베이터산업의 침체는 외국의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이 승강기산업 자체를 제조사업보다는 보수사업에 비중을 두어 가격 경쟁이 아닌 물량확보에만 치중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보수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부품판매 및 서비스(보수료 등)로 이익을 챙기는 사업방식을 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소보수업체의 자리를 잃게 하는 현상이다. 국내 승강기산업의 90% 정도를 대기업에서 내수시장물량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산업은 90%가 중소기업에 의해 움직인다. 부품공급 또한 대기업이 주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가격이 중소기업의 제품보다 비싸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화 시키고 있다. 중소보수업체의 부품확보는 대기업의 협력사(하도급)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에서 부품공급을 정품(대기업메이커)만을 사용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소비자의 의식 또한 중소기업의 부품을 불신하고 있어 중소기업 엘리베이터 업계를 어렵게 하고 있다.
승강기업계에서도 대기업의 위치가 있고, 중·소승강기업계 위치가 있는 것이다. 서로의 위치에서 상승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 귀 사에서 펼치시고 있는 제 업무영역에서 경영활성화와 시장진출 및 안착화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원가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 중이다.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길과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구축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 올해는 승강기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과거 100년을 놓고 봤을 때 향후 한국의 승강기 시장, 안전문화의 풍토 등의 흐름은 어떠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

현재까지 승강기 시장 및 기술이 큰 발전을 해왔지만 앞으로 신규제작 설치는 시장에서 답답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당사는 우수한 품질과 원가절감을 무기로 시장경쟁에 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또한 보수업체가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받고 정상적인 사업 활동을 하는 것과 대기업의 하도급 업체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사업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판로가 개선되었으면 한다.


- 향후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요.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SHEAVE는 역시 ‘대협’이 최고라는 명성을 얻고 싶다. 대기업의 상표가 없어 제품을 거절당하는 일이 없도록 대협 SHEAVE의 명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

- 보다 나은 산업기반 및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은.

난립된 업체들이 고급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로 정리되어 가격보다는 품질 경쟁을 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 업계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승강기업계에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은.

요즘들어 승강기 관련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것을 메스컴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이유도 있지만 승강기보수 관련업체의 무리한 경쟁에서 보수확보에만 급급한 데서 발생된다고 볼 수도 있다. 관리인원 보유 및 보수관리자의 자격유무의 검증 없이 투입되는 것, 보수관리자의 경제적 처우도 미흡한 실태가 한몫을 한다고 본다. 이러한 것들을 개선하지 않으면 보수업체만 많을 뿐 경쟁력은 없다고 본다.

- 마지막으로 12월 개최되는 승강기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있다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승강기 전문 박람회가 침체된 국내 승강기 산업계를 일으켜 세우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특히 승강기엑스포를 통해 대·중·소 업체간 상호 기술력을 교류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대기업에겐 우수한 협력사를, 중·소기업에겐 고급기술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연혁
1980년 01월 대협산업 창업
1996년 01월 19일 LG산전(주) '납기등급최우수' 업체상 수상
1997년 01월 30일 LG산전(주) '품질최우수' 업체상 수상
1998년 01월 03일 (주)대협정기 법인 설립
1999년 03월 02일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우수업체 위촉
1999년 07월 16일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기술경영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2001년 03월 16일 ISO9002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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