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2차관, “하남선 조기개통 위한 현장점검 실시”
여형구 2차관, “하남선 조기개통 위한 현장점검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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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12일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인 ‘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오는 2018년으로 계획된 개통일정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여 차관은 현장관계자들에게 “하남미사지구 입주가 2017년말 대부분 완료되고, 추경예산이 편성된 점을 감안해 주민의 교통불편이 조기에 해소 될 수 있도록 개통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면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 차관은 3공구 노선에 저촉되는 레미콘 공장이 적기 이전될 수 있도록 하남시 및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여 차관은 경기도의 서울9호선 하남연장 건의에 대해 지역에서 강하게 요구하는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고,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개통전까지 예상되는 교통난이 최대한 완화될 수 있도록 하남시~서울시간 광역버스 증차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