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0월 분양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0월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5.09.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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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첫 공급…다양한 교통호재, 접근성 뛰어나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이 강원도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에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 지어지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총면적 529만㎡의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시 최대 개발지구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며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도 70%를 넘어 순항 중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단독주택 용지 49필지는 평균 245대 1, 최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4월 분양했던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는 87개 필지는 평균 1390대1,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 호재도 눈길을 끈다.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2016년말 개통할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가 생길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현재 약 70여분이 소요되는 서울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인천-강릉간 KTX노선의 역도 서원주역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50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밖에 2017년 말에는 원주~제천간 복선전철도 개통하면 충북권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된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위치한 자리는 시범단지에 해당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10블록은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 바로 앞자리로 조망 및 이용이 가능하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있다. 단지 앞쪽으로는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할 예정이며 중앙공원 건너편으로는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번잡하지 않으면서 생활편의시설들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 최대 규모이며, 지역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발전할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원주 지역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단지설계 및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