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11월 금리 0.15%p 인하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11월 금리 0.15%p 인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10.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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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0.15%포인트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대출만기에 따라 연 3.15%(10년) ∼ 3.40%(30년)에서 연 3.00%(10년) ∼3.25%(30년)로 낮아진다.

아울러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SC은행·기업은행의 4개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0.15%포인트 낮은 연 3.00%(10년)∼3.2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절감분을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는데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출시된 안심주머니(住Money)앱을 스마트폰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고 금리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보금자리론 금리를 추가로 0.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