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 올해로 다섯 번째로 개최된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2, C3홀에서 열린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 이하 승안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7월 통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출범하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한국안전산업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의 메인부스로 설치 운영돼 승강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개막식에 이어 부스 순회 때 가장 먼저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승안원과 승기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승강기 안전교육장’과 ‘체험승강기’로 운영,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어린이들은 승강기 안전교육에 이어 체험승강기에 탑승해 갇힘사고를 직접 체험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비롯해 소방 안전체험,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식품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30여 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릴 때 부터 체험중심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나라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