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관리협회, 신임회장에 도상익 대표 취임
기술관리협회, 신임회장에 도상익 대표 취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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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24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진명 회장의 이임식과 도상익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 한 해 협회가 일궈온 사업실적 및 업무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진행된 총회 안건으로는 △2015 회계연도 수지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안)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인준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에는 도상익 (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협회 회장으로, 부회장에는 김수보 (주)동일기술공사 대표이사와 송명기 (주)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각각 인준됐으며, 감사에는 유길환 (주)홍익기술단 사장과 윤수현 (주)동일건축 대표이사가 인준됐다.

이어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노진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思念動畵 不消行現(사념동화 부소행현)‘이라는 옛말처럼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향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룰 것"이라며 “본인이 못다 한 일들은 도상익 신임 회장과 새 집행부에서 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도상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수행해야 할 3가지 역점사업으로 △기술 및 관리능력 배양을 통한 건설기술산업의 위상 강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건설기술산업 확대를 통한 국민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사 간의 화합, 정부, 국회 및 유관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도 회장은 이어 “우리 모두의 권익 창출을 위해 감리, CM, 설계 등 어느 한쪽에도 치우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