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창립 20주년’ 맞아 중장기 비전 선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창립 20주년’ 맞아 중장기 비전 선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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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비젼 제시…3가지 추진전략 및 목표 선정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점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3일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및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어 경과보고와 중장기 비젼선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조합의 지나온 20년은 조합원과 함께한 도전과 성장의 역사라고 밝히고, 조합의 외형적 성장뿐만아니라, 조합업무전반의 전산화 등 업무편의 증진과 각종 공제상품을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은 기계설비발전을 금융으로 선도하는 최고의 보증기관으로써 향후 10년의 비젼을 제시하고 ▲조합원가치우선 ▲선택과 집중 ▲차별화의 3가지 전략을 추진해, 자산1조달성, 신용평가 ‘AAA’획득 및 매년 4% 성장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김기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은 청년기를 맞이해 중장기 경영전략 계획을 중심으로 더욱더 내실 있고, 경쟁력있는 조합, 공익적 역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직· 인사분야의 혁신으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사업·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 모두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공제조합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각종 편의증진사업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거듭되는 시련속에서도 건실한 경영으로 외형적인 성장과 조합원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기계설비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에 전현직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기계설비업계의 각종 숙원사업에 조합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화합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