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협회 “중장년층 아파트 취업지원 나선다”
주택관리사협회 “중장년층 아파트 취업지원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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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업아카데미 공동주택관리 양성과정’ 마련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정부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아파트 관리자를 양성하고 관리현장으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6년도 중장년취업아카데미 공동주택관리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협회는 NCS 기반으로 264시간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과정심사를 거쳐 지난 3월 23일 최종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5월 9일에 최종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20명의 훈련생을 선발했다.

협회는 모집율과 취업률에 따라 하반기 교육인원과 횟수를 고용노동부와 협의·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NCS기반으로 개발된 공동주택관리자 특화과정을 이수하고 엄격한 인증평가를 거쳐 양질의 인력을 배출할 것”이라며, “이들 취업을 위해 입주단지 관리기구 구성 시 창출되는 신규 인력수요를 공략해 ‘무’에서 ‘유’를 만드는 입주단지 특성상 상대적 우위에 있는 근로자의 처우와 맞물려 양질의 취업처로의 훈련생 취업을 알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