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베트남 건설시장 CM정착 위해 힘쓴다
CM협회, 베트남 건설시장 CM정착 위해 힘쓴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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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양국 CM세미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시장에 CM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베트남 건설부와 공동으로 ‘한국-베트남 CM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베트남 건설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업계 관련자와 한국의 업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서울대 이현수 교수가 ‘한국 건설산업의 최근 동향’, 광운대 유정호 교수가 ‘CM에 의한 가치 창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국-베트남 건설산업협력위원회의 설립운영’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양국의 참여자가 참석해 건설프로젝트의 설계이전 단계의 업무절차와 중요성, 설계관리, 참여자의 자격관리, 참여업종, BIM, VE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항들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측에서 참여한 롯데건설, 무영씨엠, 삼우씨엠, 세홍, 신화ENG, 토펙ENG, 평화ENG, 한미글로벌과 베트남 측에서 참여한 CDS, CONINCO, RCIC 등 9개 업체는 내달 23일 한국-베트남 건설산업협력위원회 구성운영 합의서를 체결하고 Kick-off Meeting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