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안전 체험관 운영
승안원,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안전 체험관 운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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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승강기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내달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정부 서비스라는 의미에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체험마당에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첨단정보기술(ICT)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가상 체험 환경을 구현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 3.0서비스를 소개했다.

승안원은 국민안전처와 함께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생활 밀착도가 높은 200여개의 사례를 엄선해 국민들의 관심 유형별로 분류해 7개 테마로 구성, 이중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포함됐다.

특히 승안원은 사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용 승강기와 승강기 안전교육장을 설치 운영했다. 체험용 승강기는 갇힘사고 발생때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한 구조요청 방법을 실제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또 에스컬레이터는 걷거나 뛰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고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 하는 등 올바른 이용수칙을 교육했다.

승안원 박낙조 원장은 “승강기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과 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한 홍보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