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오는 26일부터 26곳 소관 기관 '국감 실시'
국토위, 오는 26일부터 26곳 소관 기관 '국감 실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9.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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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포함 총 278명 증인 채택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16년도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주간(휴일제외) 실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피감기관 26곳 등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또 국정감사에 출석할 기관증인으로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포함해 총 278명을 선정했다.

국감 첫날인 26일은 세종청사에서 국토부, 행복청, 새만금개발청 등 소관기관에 대한 국감이 시작된다.

이어 ▲9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 ▲9월 29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로지스,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유통, 코레일테크(대전 철도공사 회의실) ▲9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대전 수자원공사 회의실) ▲10월 4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국회 국토위 회의실) ▲10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국회 국토위 회의실)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제주도청 회의실) ▲10월 10일 경기도(경기도청 회의실) ▲10월 11일 서울특별시(서울시청 회의실) ▲10월 13일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국회 국토위 회의실) ▲10월 14일 국토부, 행복청, 새만금개발청(종합감사, 국회 국토위 회의실)을 끝으로 국토위 국감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위원회도 10월 4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실시하기로 최종 확정하는 등 국감 일정이 완료됐다. 이어 10월 5일에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감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누진세 및 임.직원 비리 적발 등 여야 의원들의 송곳 질의가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