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오류동 행복주택 방문
박상우 LH 사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오류동 행복주택 방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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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정유년 새해 첫 현장 점검지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았다.

박 사장은 지난 5일 임직원들과 함께 입주자모집 진행 중인 오류동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해 건축현장과 견본주택을 직접 살피며 공사 현황, 입주자모집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상우 사장이 새해 첫 현장으로 오류동 행복주택을 찾은 것은 정부 정책사업으로 LH가 중점 추진중인 행복주택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함이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도 ‘정책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아 2017년을 정책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후보지 발굴 확대, 행복주택리츠 등 신사업방식을 도입하여 부채증가 없이 정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박 사장은 현장에서 LH 및 시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지구는 890가구 규모로, 이중 40%(358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계획됐으며, 보육시설, 주민카페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 지구는 오류동역에 건축 중인 철도부지 행복주택으로 2014년 11월 착공해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공정률 56%)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