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지난 27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간 기존선 고속화 건설공사의 무재해 달성과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하여 철도의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조직하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협의체의 운영은 건설사업 주체인 철도공단과 철도 운영기관(철도공사 광주본부)간 공동으로 운행선내 취약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등의 제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열차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희광 본부장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구간 중 230km/h로 고속화를 시행하는 광주송정∼고막원간에 대해 정기적인 예방점검과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오는 2018년 이후 광주이남 구간에 대해서도 고속화되고 편리한 KTX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며 “향후 목포까지 신선건설을 통한 호남지역 KTX 완전개통에 첨병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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