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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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새해를 맞아 엔지니어링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1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이재완 협회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신수길 이사장,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재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저유가, SOC예산 축소에 따른 발주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지만 글로벌 기준에 의한 업체선정 시범사업 본격화와 산업부의 엔지니어링협회에 대한 품셈관리기관 지정 등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대가 산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이어 “2018년에는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 등 지금까지 중점 추진해 왔던 법제도 개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FIDIC 회장으로서 활동했던 국제협력활동 경험을 살려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