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 “SRT 전라선 투입문제, 최우선 해결”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 “SRT 전라선 투입문제, 최우선 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3.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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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인사청문회서“지난 2016년 국회본회의 결의사항"
정동영 의원(좌),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우)
정동영 의원(좌),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우)

[건설이코노미뉴스]지난 25일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SRT 전라선 투입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6년 국회본회의 결의사항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SRT 전라선 투입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2016년 국회 본회의 결의로 ‘SRT를 전라선에 투입하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이용자나 국민의 편의는 뒷전이다.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교통이다. 교통이 뚤려야 돈도, 물자도, 사람도 온다”고 지적하고, “장관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SRT 전라선 투입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는 “코레일과 SRT가 원만하게 협의가 되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변한 후 정동영 의원이 재차 “최우선적으로 해달라”고 답변을 요구하자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