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주요 분양 단지 ‘관심’
GS건설, 상반기 주요 분양 단지 ‘관심’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4.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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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삼송자이더빌리지 등 2만8000여 가구 분양
삼송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삼송자이더빌리지 조감도

[건설이코노미뉴스]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올해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민간 건설업계 최다 공급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 민간 건설업계 최다물량을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힌 바 있다.

2019년 분양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1만4000여 가구(52%), 수도권 1만2000여 가구(38%) 및 지방 2000여 가구(10%)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74%에 달하는데,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뤘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예상에도 타사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올해의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의 2019년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 중 주목할 만한 곳은 △방배그랑자이 758가구 △서초그랑자이 1074가구 △과천자이 1262가구 △삼송자이더빌리지 429가구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