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 위해 2500만원 전달
철도공단,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 위해 2500만원 전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04.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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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지원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 모아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30일 강원 동해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참여로 2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도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 3번째)이 30일 강원도청에서 김성호 강원도행정부지사(왼쪽 4번째)에게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 3번째)이 30일 강원도청에서 김성호 강원도행정부지사(왼쪽 4번째)에게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철도공단은 국가재난사태인 산불 발생 이후 공단보유 수련원을 이재민(11가구)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긴급구호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화재지역인근 원주~강릉 11-2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공단은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