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실시
LH,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실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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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3183가구,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3183가구에 대해 30일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내달 10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원흥지구는 고양삼송, 고양지축,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면서 3백만평 규모의 새로운 주거신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LH측의 설명이다.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 대로 매우 저렴하며, 서울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총 3183가구로서, 이중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850가구를 제외한 1333가구가 본청약 물량으로 공급된다.

최종 본청약 물량은 향후 본청약 과정에서 사전예약당첨자가 분양신청을 포기 할 경우 다소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 신청을 받게 되며, 13일부터 17일까지는 신혼부부, 3자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등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는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 등 공급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다음달 28일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분양가격은 블록별·층별에 따라 전용면적 59㎡는 3.3㎡당 721∼804만원 수준, 84㎡는 3.3㎡당 740∼858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방문이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