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서울시회, 전문업계 현안사항 서울시에 건의
전문협회 서울시회, 전문업계 현안사항 서울시에 건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6.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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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방문 간담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서울시와 전문건설업계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머릴 맞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4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방문하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기반시설본부 한제현 본부장을 비롯한 박상돈 시설국장, 김진팔 도시철도국장 등을 비롯해 협회 이재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재림 회장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와 최근 공사원가 주휴수당 반영 발표에 대해 서울시 회원사를 대표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기연장 등에 따른 간접비 지급 △4000만원 이하 공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반영 △원·하도급 부당특약 사항의 점검에 대한 발주자 의무 적극이행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재림 회장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하도급자 보호를 위해 대금e바로 시스템 개발·주계약자공동도급 발주확대·주휴수당 반영을 적극 추진한 것처럼 이번 건의사항의 이행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스마트건설 시대를 열어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리 전문건설업계도 기술양성과 품질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민관 합동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국회에서도 건설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발전할 수 있으며, 오늘 간담회가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