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건협, 제4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개최
국토부-해건협, 제4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1.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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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장)와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네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장)와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네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장에서 ‘해외 프로젝트 입찰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최근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국내 건설사가 증가함에 따라 입찰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장의 김채호 외국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를 위해 입찰 단계를 철저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시 법률적 측면 Checklist’를 주제로 한 임병우 변호사의 발표로 입찰 참여시 고려할 법률사항에 대해 점검했고, 한국수출입은행의 양구정 부장이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K-Banking을 위한 요건’을 주제를 발표하며 다양한 파이낸싱 조건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대웅 변호사가 부당하게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개최되는 법률 웨비나 및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건설기업의 법률 이슈를 사전에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는 12월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다섯 번째, 법무법인 화우가 여섯 번째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