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퀘어, 생활공인중개사 신청 10일만에 150명 돌파 
홈스퀘어, 생활공인중개사 신청 10일만에 150명 돌파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08.2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홈스퀘어 부스에서 생활공인중개사 지원자들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생활공인중개사 공개설명회에 참석했다.(사진=홈스퀘어)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홈스퀘어 부스에서 생활공인중개사 지원자들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생활공인중개사 공개설명회에 참석했다.(사진=홈스퀘어)

 

[건설이코노미뉴스] 반값중개 반값등기 플랫폼 홈스퀘어의 ‘생활공인중개사’가 정식모집 10일만에 1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공인중개사는 개업이나 창업 없이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의 일부 업무를 수행하고 중개보수를 받는 일종의 프리랜서다. 

지난 8월 10일 정식모집 이후 19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150명이 접수했으며, 22일 기준 164명을 돌파했다. 

홈스퀘어 관계자는 “개업이나 창업 부담이 없고 출퇴근이 아닌 프리랜서 직업으로서 경력단절 여성이나 부업을 원하는 주부분들의 지원이 많다”며 “여성과 경력단절 일자리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20일 오프라인 공개설명회가 열린 ‘2022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홈스퀘어 부스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방문해 생활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고종완 원장은 “신선하다. 단지에 직접 거주하기때문에 매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이 소개한다는 점에서 뛰어나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공인중개사 모집대상은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 실거주 중인 여성이며, 공인중개사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단, 지원일 기준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나 취업 중인 중개보조원은 지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