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태풍 카눈북상 대비 대응 방안 마련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태풍 카눈북상 대비 대응 방안 마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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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특별점검회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백성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 비상경영위원장겸 원장 직무 대행은 지난 7일 3층 회의실에서 안전사업이사와 안전보건처장, 기획혁신처장, 검사정책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본원을 비롯해 전국 18개 지역검사소를 대상으로 검사소 안전실태 등을 점검하고, 비상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관리원은 우선 태풍 강도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검사를 중단하고, 우천시 검사원 교통안전 대책을 문자 등으로 알리는 한편, 재해재난지역에 긴급하게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 지원서비스 지원 등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예년에 비해 태풍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