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3.08.2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고생 50명, 대학생 35명 총 85명에 1억3700만원 지원
(위쪽 왼쪽부터)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아래쪽) 장학금 수여 받은 학생.(제공 우미)
(위쪽 왼쪽부터)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아래쪽) 장학금 수여 받은 학생.(제공 우미)

 

[건설이코노미뉴스]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힐링여행 지원과 생일선물이나 학습기기 지원 등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