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교량·절토사면 점검보고서 표준 서식 배포
국토안전관리원, 교량·절토사면 점검보고서 표준 서식 배포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4.04.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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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8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보고서 부실을 줄이기 위해 ‘교량 및 절토사면 분야 정밀안전점검 보고서 표준 서식’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실시 결과(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관리원은 2021년부터는 보고서의 표준화를 위한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관리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동주택 관련 보고서의 표준 서식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교량과 절토사면 분야의 보고서 표준 서식을 배포하게 됐다.

아울러 관리원은 보고서의 표준화를 통해 부실 보고서를 줄이고 안전진단전문기관의 기술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로 배포된 교량과 절토사면 점검 표준서식은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