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별로 소수의 인력을 급하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건설업계는 타 업종에 비해 수시 및 상시채용이 많다.
최근에는 취업포털과 연동해 수시·상시채용 시스템을 가동하는 건설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건설 구직자들은 공채에만 매달리지 말고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으로도 눈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한 취업전략이다.
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등이 최근 경력사원 상시(수시)채용에 나섰다. 현대종합설계, 제일건설, 파슨스브링커호프 등도 이번 주에 사원채용을 진행한다.
◆GS건설이 EPC 각 부문 경력사원 상시모집에 들어간다. 모집분야는 플랜트사업관리, 발전사업관리, 시공, QA/HSE, 플랜트설계, 발전설계, 환경설계 등이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EPC 사업분야 5년 이상 경력 보유자로 영어회화 가능자 이어야 한다. 모집전형은 상시 검토가 진행되며,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전형 일정이 개별 안내된다.
◆포스코건설이 경력사원 수시(상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Claim관리, 노무/노사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구매, 사업관리(현장관리), 세무/회계 등이며 회사 채용사이트(https://hr.poscoenc.com)의 "경력사원 상시채용"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해외근무 가능자이어야 하며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영어 및 제2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 일정은 개별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안내한다.
◆동부건설이 경력 임직원 수시(상시)채용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설계/시공, 배관 설계/시공, 환경 설계/시공, 전기 설계/시공, 계측제어 설계/시공, 토목 설계/시공, 건축 설계/시공, 사업관리(공정관리, 공사비관리, 구매관리), 품질관리, 설계 정보기술 등이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발전플랜트 해당업무 5년 이상 경력자 이어야 하며 석탄화력발전소 경력자, 3D설계 경력자, 해외 프로젝트 유경험자, 기술사 자격소지자, 영어능통자 등은 우대한다. 합격자에 한해 추후 전형절차 및 면접일시를 개별통보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설계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도시계획, 토목, 조경 등이며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학과 학사 이상인 자로서 경력 6년 이상 이어야 하며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해외에서 근무할 경력사원도 별도로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기계설계, 전기설계 등이며 마감일은 29일이다.
◆제일건설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기계, 안전, 주택사업, 총무, 회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파일첨부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 가능.
◆파슨스브링커호프가 CM전문분야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설사업관리 사업비관리분야, 건축설계(LEED), 기계(LEED), 건설사업관리 통신분야, 공공CM, 초고층CM, 병원CM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하면 된다. 모집부문별 응시자격을 갖춘 자로서 영어능통자, 해외CM학위 소지자, 기술사/건축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건설기술교육원이 해외플랜트건설 기술인력 양성과정(시공/엔지니어링)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며 지원자격은 학점 평점 4.5점 기준 3.0 이상인 자, 최근 2년 이내 토익 700점 이상 성적 보유자,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 이어야 한다. 9월 7일까지 교육원 정부시책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 가입후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현대엠코, 선광토건, 이랜드건설, 이화공영, 은민에스엔디, 창조건축, 알루텍, 코스피, 서희건설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