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협 신임회장에 허명수 GS건설 대표 선출
한건협 신임회장에 허명수 GS건설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2.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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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서울 하얏트호텔 2층 남산1룸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명수 GS건설 대표(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허 신임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한건협을 이끌게 됐다.

허 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1981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LGEIS 법인장을 역임하고 2002년부터 GS건설(옛 LG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 사업지원총괄본부장(CFO)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0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가 감사직을 다시 맡았으며, 13인 이내의 부회장단 선임은 허 신임 회장에 일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