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우리은행과 에스크로 신탁 협약
건설공제조합, 우리은행과 에스크로 신탁 협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2.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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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난 20일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과 ‘에스크로(Escrow) 신탁시스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스크로(Escrow)란 구매자와 판매자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가 상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계를 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이다.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은 조합의 선급금공동관리 업무와 담보관리 업무를 은행의 에스크로 신탁상품과 연계시킨 것으로 조합원의 업무편의 확대와 담보 중도인출에 따른 이자손실을 보전하고자 조합의 요청에 의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은 작년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제조합은 이 시스템에 대해 2011년 하나은행과 처음 협약을 체결해 운용 중이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BM특허(Business Method Patent)를 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