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의 행복한 미래창조’
국토진흥원, 국토교통 과학기술 비전 선포
‘국민중심의 행복한 미래창조’
국토진흥원, 국토교통 과학기술 비전 선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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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장관 등 국토교통 R&D 관계자 1000여명 참석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 KAIA)은 지난 12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 R&D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선언한 박근혜 정부 출범과 아울러 설립 10년을 맞이해 국토진흥원의 재탄생을 기념하고 국토교통 R&D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전직 국토부 장관들과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 내외 귀빈과 국토교통 R&D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2040년을 준비하는 국토교통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7가지 메가트렌드 및 ‘사람중심의 행복한 국토교통기술’ 15개 등 국토교통의 미래기술이 소개됐고, 국토교통분야 연구책임자가 출연하는 TED스타일의 ‘창조형 R&D 릴레이 토크’를 통해 국토교통 R&D의 대표적 성과가 소개됐다.

내외 귀빈이 함께하는 2부 행사에는 오명 전 장관이 특별강연에서 ‘창조경제를 앞당기는 국토교통 R&D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과 성과를 짚어보고 미래 과학기술의 방향 및 국토교통 R&D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가 함께 하는 가운데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R&D 4.0 전략을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국토교통 R&D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의 이재붕 원장은 “국토교통 R&D의 새로운 출발은 무엇보다 국민이 중심이 되는 기술가치를 창출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새 정부가 꿈꾸는 국민이 행복한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