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검사서비스 혁신실천 결의대회 가져
승안원, 검사서비스 혁신실천 결의대회 가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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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역 안전해피콜 서비스도 실시
▲ 승강기안전관리원은 15일 검사서비스 혁신실천 결의대회를 마치고 공창석 원장(가운데)과 임원, 노조위원장, 서울지원 소속 검사원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15일 본원 교육장에서 ‘승강기 검사서비스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해 본원 및 서울지원 검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승강기 검사서비스 혁신 결의대회는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민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한 다짐이다.

승안원은 이를 시작으로 승강기 검사신청이 접수된 시점에서 검사일정 통지서에 대한 발송안내 등 제반사항 등을 접수 즉시 고객에게 안내한다.

다음단계로 상담원이 승강기 검사가 끝난 다음, 검사에 대한 각종 만족도는 물론, 불편사항, 승강기 검사 이상여부, 검사원의 태도 등 전반적인 사항 등을 확인해 업무에 반영한다.

아울러 승안원 승강기 검사서비스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보완된다.

우선 고객이 승강기 검사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제부터 승안원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통해 검사정보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강기 검사리콜제와 고객민원 24시간 처리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승강기 ‘검사리콜제’는 승강기 부적합 판정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면 재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승강기 안전을 위한 ‘책임검사제’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고객이 승강기 검사를 담당한 해당 검사원이 불친절 했다거나,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한 약속시간을 어긴 경우, 규정 위반 등의 과실을 범했을 경우 등은 내부규정에 따라 징계 처리되는 강력한 조치다.

승안원은 이번 검사서비스 혁신의지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검사원 복장도 전면 교체했다.

이번 검사서비스 혁신으로 기존의 검사결과에 대한 고객정보 제공기간이 기존 34일에서 26일로 8일정도 단축되고, 고객만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승안원은 검사서비스 혁신 결의대회를 마치고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는 안전해피콜 개소식도 가졌다.

안전해피콜은 오늘부터 3개월간 서울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7월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승안원이 국민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선 검사신뢰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