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임·직원 워크샵 개최
전문건설협회, 임·직원 워크샵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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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고충해소 방안 마련 모색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 KOSCA) 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시·도회 사무처장 및 업종별협의회 사무국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0월 표재석 중앙회 회장이 취임 한 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실적공사비 폐지, 표준품셈 합리화, 공공공사 분리발주 조속 법제화, 불공정 하도급행위에 대한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 및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 투자 확대 등 입법과정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재석 회장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전문업계가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이런 때 일수록 협회는 회원사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회장은 또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육성·발전을 위해 ‘손톱 밑 가시’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임직원은 변화와 도전의식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크샵에는 중앙회, 16개 시·도회 및 18개 업종별협의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