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유지관리 전문가 “한밭에 모였다”
시설물유지관리 전문가 “한밭에 모였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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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協, 임총·대의원 워크숍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 등에서 2013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 및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시설물협회 김용훈 회장을 비롯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건설단체총연합협의회 대전광역시 정성욱 회장과 협회 관계자등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임시총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3년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안, 재산조성적립금 운용안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시설물 유지관리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진건업 권성일 대표, 금석건설 김덕래 대표, 거림디앤아이 정윤진 대표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용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협회와 시설물유지관리업계가 당면한 과제와 현안을 본격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의 숙원이자 협회 2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인 대수선공사 업역확보 문제와 시설물 보수공사 일위대가 제정문제 등을 하루빨리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위 이명수 의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확대와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협회의 의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강연회에서는 명지병원 김세철 원장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또 하나의 열쇠’,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전용범 서기관이 ‘제3차 시설물 유지관리 기본계획’, 협회 기술위원회 송창영 위원이 ‘시설물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다음날인 11일에는 김용훈 회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국립공원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