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종합지원이동센터 전국 순회서비스 실시
건설근로자공제회, 종합지원이동센터 전국 순회서비스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5.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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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현장 및 새벽인력시장 방문 서비스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 종합지원이동센터는 9일부터 6일간 전국 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지원이동센터는 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편의시설로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직공제제도 및 각종 복지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동센터는 평일 새벽시간에 구로, 신정네거리역 등 수도권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하고 그 외 시간에는 여러 건설현장을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전국순회 방문은 평소 공제회 방문이 어려운 지방 거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제회는 새벽에 일을 시작해 저녁에 일을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거점 도시의 새벽인력시장과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련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이동센터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퇴직공제금 적립내역서 발급을 통해 적립된 근로내역 확인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단체보험 혜택사항, 채무건설근로자 신용회복지원, 기능훈련 등 각종 복지사업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규 이사장은 “전국 순회서비스가 좀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제도와 그 밖에 복지제도 등을 안내받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