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시설안전공단,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5.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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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1사1촌을 맺고 있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상촌마을에서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진주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지난 2011년 11월부터 상촌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도서관 건립 기금 전달 및 PC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경수 이사장과 노동조합 황연홍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심기, 마을청소 등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을 위해 가구별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공단 청사 이전 추진경과 설명 및 주말농장 운영 등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경수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임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