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성모자애복지관에 승강기 안전장치 기증
승안원, 성모자애복지관에 승강기 안전장치 기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9.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승안원은 성모자애복지관에 승강기 안전장치 기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창석원장(좌측 세 번째), 이경옥 안행부 차관(가운데), 김은옥 관장(우측 세 번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5일 성모자애복지관에 비상통화장치와 비상조명 등 승강기 안전장치를 무상을 설치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승안원 직원 30여명은 복지관 청소, 말벗 봉사, 일상생활 훈련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1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공창석 승안원장과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 김은옥 성모자애복지관장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 사업은 안행부와 승안원, 기업이 공동으로 장애인이나 노인복지시설에 승강기 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치된 비상통화장치는 정전 등으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면 탑승자가 외부와 신속한 연락이 가능한 통신설비다.

성모자애복지관 안전장치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후원했다.

승안원은 최근까지 기업과 함께 전국 12곳의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승강기 안전장치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이나 노후아파트 등에 승강기 안전장치 기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