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SH공사'와 손잡고, 서민주택금융지원 업무제휴
'주택금융공사-SH공사'와 손잡고, 서민주택금융지원 업무제휴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9.1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증료 인하 등 서민지원 강화키로
▲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10일 서울 개포로 SH공사 사옥에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10일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아파트 단지별로 보증을 승인할 경우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50%, 중도금보증 이용 시 25% 각각 할인돼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면서 “마곡지구 등 앞으로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보다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서민의 주거안정 및 내 집 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