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전국 7만2000가구 입주
내년 1월까지 전국 7만2000가구 입주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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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만522가구, 지방 4만2327가구 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7만2849가구가 입주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2만8100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12월 3만5656가구, 내년 1월 9093가구에 입주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 아파트(4만9836가구)보다 40%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1월과 12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과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아파트가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만6275가구, 60~85㎡ 3만7907가구, 85㎡초과 866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1%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건설사 아파트 4만3571가구, 공공 아파트 2만9278가구로 각각 집계됐으며 공공의 경우 경북혁신(660가구)은 당초 12월이었던 입주시기를 11월로 앞당겼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