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 운정신도시 공공임대 잔여세대 모집 마감…9대1 경쟁률 기록
LH, 파주 운정신도시 공공임대 잔여세대 모집 마감…9대1 경쟁률 기록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7.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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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 A23블록 공공임대 아파트 잔여 대형평형 50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 결과, 458명이 접수해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39㎡ 865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2년전 최초 공급시에도 청약률 154%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급분은 입주(7월말)전 마지막 공급분이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최대납부 시 102㎡(구 40평형)은 보증금 1억1900만원, 임대료 23만원, 124㎡(구 48평형)은 보증금 1억3500만원, 임대료 25만원, 139㎡(구 54평형)은 보증금 1억4200만원, 임대료 2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평형임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안정된 임대와 10년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공공임대의 장점과 함께 저렴한 임대조건,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한 점 등이 작용해 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운정신도시는 현재 1,2지구 마무리 단계로, 보상이 거의 완료된 3지구의 조성공사 착공이 연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