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첫 공공분양 아파트 주택전시관 '북새통'
동탄2신도시 첫 공공분양 아파트 주택전시관 '북새통'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8.2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동안 2만1500여명 방문...오는 2016년 12월 입주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경기도 동탄2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A66블록‘의 주택전시관에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개관한 주택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2만1500여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첫 공공분양이며, LH에서 입지, 평면, 마감재 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주민들의 기대감이 컸다는 분석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첫 날부터 방문객들이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점심시간을 지나서는 수도권 외지에서도 찾아오는 방문객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주택전시관 내부는 북새통을 이뤄, 내부 유니트를 보기위한 줄도 꼬리를 이어갔다.

모델하우스 내 전용 59㎡, 74㎡, 84㎡로 구성된 유닛에는 기존 LH 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최신식 전세대 4베이 평면과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다는 평이다.

김재경 LH 동탄사업본부 판매2부장은 “탁월한 입지, 안전한 원스톱 교육환경, 동탄2신도시의 편리한 교통과 평당 분양가 888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4박자가 맞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만족감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A66록은 지하2층, 지상29층 14개동에 전용면적 59㎡, 74㎡, 84㎡ 1552가구로 구성됐으며 청약은 28일부터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주택전시관은 동탄2신도시내(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95-57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