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세류 공공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LH, 수원세류 공공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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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초 역세권·저렴한 분양가·투자가치 갖춰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세류지구 공공분양주택 84㎡, 118㎡ 잔여가구에 대해 동호선택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LH 수원세류지구는 3개 블록 40개동 총 2682가구의 대단지로, 1·3블록은 공공분양주택 각각 863가구와 1019가구로 구성됐다.

2블록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로 800가구(공공분양 215가구, 5년 공공임대 58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2014년 4월 분양공고 이후 현재까지 소형평형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공공분양주택 중 84㎡, 118㎡잔여가구에 대해 현재 계약 진행중이다.
 
최근 정부의 연이은 규제완화 정책 발표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내집마련을 통한 주거안정을 기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 잔여물량이 빠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LH가 공급하는 수원세류 지구는 수원역 초역세권 입지라는 교통 특장점과 더불어 수원역세권 개발호재를 고스란히 누린다. 

수원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를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하루 평균 100여개 버스노선, 5000여대의 버스, 10만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동시에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기차, 대학 스쿨버스 수십대가 이 수원역을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과 아주대병원·성빈센트 병원 등 의료기관 및 생활편의와 관련한 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다.

이 외에도 수원역과 연결된 AK백화점·롯데복합쇼핑몰, 수원역전시장 및 인근 팔달문시장, 화서시장 등 대형전통시장이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고 있다.
 
 수원역은 ‘유통공룡들의 수원역 결투’라 표현할 정도로 대형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롯데복합쇼핑몰이 올해말 오픈 예정이며, 기존의 AK플라자 증축 외에 신세계도 새 쇼핑몰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특2급 호텔인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이 295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84㎡가 2억6800만원(1층)~3억3,000만원(5층이상), 118㎡는 3억6,900만원(1층)~4억4,500만원(5층이상)으로,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이다. 오는 12월 18일부터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 측면에서 유리하다.

김무홍 LH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대란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저렴하고, 걸어서 대중교통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세류지구가 투자 및 실 거주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실제 거주목적으로도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LH 수원세류지구는 눈여겨 봐 두어야 할 단지임을 잊지 말자. 

수원세류 분양홍보관(031-248-9077,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10(조원동 752-14))은 주말·공휴일에도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