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건설인 ‘2015년 신년교례회’ 개최
설비건설인 ‘2015년 신년교례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1.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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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회장을 비롯한 기계설비건설업계 원로들이 건설경기 회복을 기원하며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좌로부터 정해돈 명예회장, 박종학 명예 회장, 정승일 고문, 홍평우 고문, 백종윤 서울시회 회장, 이상일 회장, 박인구 고문. 이언구 연구원장, 김기석 설비공제조합 이사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 건설회관에서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건설인 201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상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리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물량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표준품셈 하락 최소화, 관급자재 축소 등의 제도개선, 하도급 관련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해외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K-move사업 활성화로 회원사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및 플랜트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용을 통해 플랜트업계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설비공제조합 김기석 이사장은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 구현을 경영목표로 소통강화를 통한 경영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조합원 가치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교례회에 앞서 설비건설협회와 설비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설비건설회관 로비에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서 이언구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기계설비산업계의 싱크탱크로서 자리매김과 함께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이고 권위있는 산업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