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자체 빅 데이터 활용 지원
LX공사, 지자체 빅 데이터 활용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2.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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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빅 데이터 공동 활용센터 개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는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하는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빅 데이터를 활용, 지방행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LX공사 김영표 사장은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LX 빅 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방자치단체에 빅 데이터 활용센터가 생긴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LX공사의 공간정보 관련기술이 더해지며 더욱 효과적인 활용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 데이터 활용 센터는 전라북도와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고 가공·분석해 정책수립과 신사업 창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도내 스마트 관광 발전 방안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평가와 대안제시를 진행한다. 또 도로 비탈면 등의 위험지역을 관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영표 사장은 “빅 데이터 활용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정보는 전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며 “민간에서 필요한 데이터도 제공해 전라북도를 빅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촉매제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